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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승용차 수출 1, 2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쉐보레의 준중형 SUV인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해외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차량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4359대를 수출하며 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또한, 소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도 2만475대를 수출하여 2위를 차지했습니다. 2만대 이상의 해외 판매고를 올린 차량은 두 모델뿐이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12만3160대를 수출하여 1위에 올랐습니다. 반면에,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7만3000대를 수출하여 누적 순위 6위를 기록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아 지난 5월과 6월에는 국내 소형 SUV 판매 2위에 올랐던 모델입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품질을 바탕으로 탄생한 두 모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두 모델에 대한 폭발적인 수출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와 수출량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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