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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비서, 수학을 통한 간편한 문제 제작과 전세계적 확장을 이루다

수학은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언어로서 강력한 도구이다. 이탈리아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연은 수학의 언어로 쓰여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자연 현상을 수학을 통해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수학은 시공간을 초월한 전세계인의 공통언어로서,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100년 전이든 현대든 수학은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수학의 힘과 중요성을 인식한 포스트매스는 수학 문제 편집과 그래프 제작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수학비서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수학비서는 수학 교사들이 간편하게 문제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이다. 별다른 마케팅 없이 출시된 이 서비스는 단 7개월 만에 국내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하였고, 최근에는 성공적인 시드 투자 유치를 이루어냈다.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더인벤션랩이 5억원의 투자금을 지원한 것이다.

과거에는 수학 문제를 편집해주는 서비스들이 존재했지만, 대부분이 유료 서비스이며 PDF 파일로 제공되는 형태였다. 이는 출제자가 원하는 대로 문제를 편집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출처 정보를 찾기 어렵고 번거로웠다. 또한, 수학 도형과 그래프를 포함하는 문제의 경우, 수작업으로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포스트매스의 수학비서는 이러한 한계들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과 사교육, 대형 학원과 중소형 학원 사이의 콘텐츠 격차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학원에서는 문제 연구소를 운영하여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수학비서를 활용하면 그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수학비서는 약 18만 개의 문제를 확보하고 있으며, 검색과 다운로드가 간편하다"고 말했다. 수학비서는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국내 교육시장을 넘어서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학비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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