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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리AI가 휴마트컴퍼니와의 협약을 통해 정신 건강 관리용 AI 챗봇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리AI는 휴마트컴퍼니의 심리 상담 앱 트로스트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정신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AI 챗봇을 개발하고, 데이터 보안 및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는 작업을 협력할 예정입니다.

소프트리AI는 지난해 구글 박사 펠로우십 수상자 출신인 박성준 대표가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검색 AI 모델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AI 기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인 튜닝(미세조정) 방식을 통해 최적화된 생성형 AI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마트컴퍼니는 소프트리AI의 서비스를 활용해 트로스트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트로스트 EAP는 기업 임직원 전용의 정신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심리상담과 명상, 사운드 테라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 개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우리는 이전에도 소프트리AI와 고객 리뷰 분석 AI 모델 분야에서 협력한 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AI 기술을 활용하여 정신 건강 서비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프트리AI 박성준 대표는 "텍스트 기반 비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휴마트컴퍼니와 함께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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