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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씨스타의 멤버였을 때부터 알려진 여름의 시원함을 다시 한 번 선사하고 있다. 소유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소유의 미니앨범 발매는 1년 3개월만이다. 소유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시원하면서도 섭섭하고, 긴장이 풀리면서도 많은 생각이 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 서머 레시피는 소유만의 여름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앨범으로, 뜨거운 여름을 즐기며 한여름 밤의 느낌을 연상시키는 곡들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알로하(Aloha, Feat. 보라)를 비롯하여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 Feat. 미란이), 드라이빙 미(Drivin Me),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 흠뻑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소유는 앨범에 대해 "무더운 여름에 제 노래를 들으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었다"며, 여름에 앨범을 발매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다채로운 곡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알로하는 팝 댄스 장르로, 가사 속에 반가운 안녕 인사와 소유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단옆차기와 챈슬러가 이 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외에도 무대 퍼포먼스나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특별한 신경을 썼다고 한다. 소유는 "안무는 라치카와 훅 팀에서 받아서 섞어서 구성했으며, 의상은 휴양지에서 입을 법한 편안한 스타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소유의 미니앨범 서머 레시피는 씨스타의 여름의 기억을 재현해낸다는 말과 함께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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