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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신예 이시우, 역동적 연기로 눈도장!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샤온 역을 맡은 이시우가 통통 튀는 에너지와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우는 노래만 부르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톱 가수의 모습부터, 김도하(황민현 분)밖에 모르는 순애보로 변신하는 샤온의 다양한 매력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도하와의 모든 관계가 끝났다고 생각한 샤온은 호텔 라운지 바를 찾게 된다. 의도치 않게 무대 위에 올라선 샤온은 당당한 무대 매너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라운지 바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날 이시우는 갑작스럽게 올라간 무대에서도 유니크한 아우라와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게다가 무대 위에서의 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무대 밖에서는 샤온의 공허함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후, 홀로 걸어가던 샤온 앞에 엄호가 나타나 김도하를 불러내라며 협박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엄호를 알아본 샤온은 "어차피 오늘 딱 죽고 싶었거든요? 마음대로 하세요. 도하 오빠한테 해줄 수 있는 게 남아있어서 행복하네요. 죽여요. 죽여"라며 저항한다. 엄호는 샤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하에게 협박 전화를 걸고, 샤온은 끝까지 도하에게 오지 말라며 소리지른다. 이처럼 이시우는 톱스타다운 비주얼과 오감을 자극하는 무대 매너,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앞서 이시우는 첫 방송부터 높은 싱크로율로 샤온의 매력을 그려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톱스타의 면모를 과시한 것은 물론, 연습생 사지온의 현실적인 모습도 섬세하게 연기해냈다. 특히, 샤온이 도하를 소울메이트로 생각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앞으로 이시우의 연기에 더욱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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