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여행 시 예산 투자 분야 조사 결과: 미식과 숙소

소비자 데이터 조사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최근에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 시 예산을 더 투자했거나 향후에도 더 투자할 의향이 있는 분야로는 미식과 숙소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반면 예산을 절약했거나 앞으로도 아끼겠다는 분야는 쇼핑(아울렛), 공연·전시 관람 등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픈서베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난달에 진행되었으며, 만 20~59세 전국 거주 일반인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는 올해 국내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하는 1000명과 해외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하는 500명을 추가로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여행을 경험한 비율은 71.2%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남은 올해 중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비중은 57.4%로 조사되었습니다. 해외 여행의 경우에도 29.2%가 이미 다녀왔다고 밝혔으며, 25.4%가 올해 중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픈서베이는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국내외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의 여행에서는 미식과 숙소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습니다. 국내 여행에서 가장 많이 투자한 영역은 미식(67.2%), 숙소(57.2%), 교통(16.3%) 등이었습니다. 해외 여행에서도 미식(58.5%), 숙소(54.3%)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가이드 이용 등 관광(25.7%)도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여행 시 절약하겠다는 분야에서는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에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국내 여행에서는 쇼핑(아울렛), 공연·전시 관람 등을 절약하겠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해외 여행에서도 쇼핑과 공연·전시 관람이 절약하겠다는 분야로 조사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 데이터 조사를 통해 여행 시 예산 투자와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향후 여행 업계에서 전략 수립과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