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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TD홀딩스와 이차전지 및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의 전자기업 소니드가 지난 25일 기디언 고노 TD홀딩스와 이차전지 및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소니드 서울 사옥에서 개최되었으며, 오중건 소니드 대표와 기디언 고노 TD홀딩스 회장이 참석했다. 기디언 고노 회장은 전 짐바브웨 중앙은행장으로, TD홀딩스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기본 인프라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니드는 짐바브웨 TD홀딩스와 이차전지 배터리팩,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스마트시티 사업, 리튬광산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니드는 지난 3월에 소니드리텍을 인수하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필요한 지정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인허가와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 재련설비 등을 확보했다. 또한, 5월에는 배터리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코뱃(KOBAT)을 인수하여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데, 짐바브웨는 호주, 칠레,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리튬 생산국이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에 따르면 짐바브웨 내의 리튬 광산을 모두 개발할 경우 세계 수요의 20% 이상을 공급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는 TD홀딩스 측이 짐바브웨에 구축 예정인 스마트시티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소니드가 보유한 안전정찰로봇, RFID 시스템, 소방용 드론 등의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고 소니드 측은 전했다. 안전정찰로봇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위험지역 내에서 가스 누수 차단, 장애물 제거 등의 업무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소니드와 TD홀딩스는 더 나은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성공을 이루고자 한다.

위 기사는 소니드와 TD홀딩스의 업무협약을 보도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소니드가 짐바브웨와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와 스마트시티 사업, 리튬광산개발 분야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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