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일동제약 신약 R&D 자회사 분할 등 주요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 개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여부가 이번 주 주총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비롯한 12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주주총회에서는 계열사 간 합병과 분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합병계약서 승인에 대한 표결이 실시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입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8월부터 상장 3사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먼저 흡수 합병한 뒤, 내년에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을 흡수 합병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총에서 합병계약서 승인을 받아야 목표한 일정에 따라 12월 28일 합병을 하고 내년 1월 12일에는 신주를 상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보다 낮다는 점입니다. 이에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행사가격보다 낮으면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여 차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식매수청구권 한도를 검토 중에 있으며, 합병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다른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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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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