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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AI 음성인식 조서 작성 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셀바스AI가 경찰청과 전국의 1, 2급 경찰서, 해바라기센터 등 총 239개소에서 운영 중인 AI 음성인식 활용 조서 작성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은 AI 음성기록 제품인 셀비 노트(Selvy Note)를 기반으로 하며, 성폭력 사건 등에서 피해자 진술 외에도 물적 증거가 없는 경우에도 구체적이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화내용의 기록, 저장, 조서 형태의 문서화 등을 지원한다.

셀바스AI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조사관의 수사 보고서 작성 효율화와 함께 완성도 높은 조사와 양질의 수사를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실 환경 조서 데이터와 사투리 데이터 학습을 통한 음성 인식률 상향 평준화, 조사 보고서 작성을 위한 데이터 축척/관리 및 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I챗봇과 같이 수사관의 질문에 대해 문장의미를 파악하여 최적화된 답변을 추출하는 대화형식 검색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피해조사 시스템 도입으로 피해자와의 라포(공감대) 형성 등으로 양질의 수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1회 조사만으로도 상세한 피해 진술을 확보하는 등 더 완성도 높은 조사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경찰청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조사/상담 환경에 최적화된 AI 음성기록(AI 회의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런 사업화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법무부 차세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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