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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경북 선덕여자고등학교와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셀펍의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선덕여고는 셀펍을 활용하여 교사들이 직접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 및 학습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셀펍은 나만의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수업자료에 문제, 멀티미디어, 인터랙션 등을 추가한 코스웨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콘텐츠를 배포하고 학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도구도 제공합니다. 또한, 영어 및 한국어 발음 평가, 필기인식, 수식인식 등의 AI 기능을 지원하며, 학습 데이터 분석으로 학생들과 교사를 위한 AI 튜터링 기능도 제공합니다.

셀바스AI의 박재우 에듀테크 사업대표는 "셀펍을 AI 기반 학습 분석 서비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면서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시범학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으며, "교사가 자신의 교수, 학습 방법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 현장의 혁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선덕여고의 권영라 교장은 "현재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교과에 AI코스웨어를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AI 미래형 교과서를 학교 단위에서 개발하고 도입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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