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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르네상스적 리더십: 통계와 데이터의 선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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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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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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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한국의 르네상스맨

조선왕조실록은 세계가 감탄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기록유산이다. 조선은 왜 6400만 자나 되는 방대한 기록을 남겼을까. 당대사를 기록해 후세에 권계하기 위함이었다. 후세인 우리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면서 역사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와 시대를 뛰어넘는 리더십을 배우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관비가 아이를 낳으면 1주일의 휴가가 주어졌다. 관비들이 출산 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세종대왕은 7일이던 출산휴가를 100일로 늘린다. 또 출산이 임박한 1개월 전부터 임신부를 업무에서 제외하라는 명령도 내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편도 30일 동안 쉬게 하는 남성 육아휴직제도도 시행한다. 이를 두고 전 주한 미국대사는 세종대왕을 시대를 앞선 르네상스맨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세종대왕의 르네상스적 면모는 실록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세종 12년에는 수확량의 10분의 1을 징수하던 기존 방식에서 토지 1결에 10두를 걷는 정액제 방식으로 세제를 개편하고 백성에게 의견을 물었다. 호조가 17만 명을 대상으로 5개월에 걸쳐 여론조사를 했다. 찬성이 많았다. 하지만 세종은 평야 지대와 산지 지역 백성 간의 의견 차이를 발견했다. 14년 동안 세제를 개선하고 보완한 뒤 세종 26년에 법률을 확정 짓는다.

세종대왕의 여론조사를 통한 세제 개편은 지금 정부가 시행하는 통계 기반 정책 수립과 데이터 행정의 원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정부 정책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국민의 공감을 얻은 뒤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행정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통계와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세종대왕은 500년 전에 깨달은 것이다. 그야말로 선각자다.

현대사회에서 통계와 데이터의 활용은 더욱 중요하다. 기술의 발달로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활용되고 있다. 정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고, 이를 기반으로 현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는 세종대왕의 르네상스적인 사고방식과도 비슷하다.

세종대왕은 자신의 국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현실적인 문제들을 직면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성취하기 위해 데이터와 통계를 활용하였다. 현대의 지도자들 또한 세종대왕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세종대왕의 업적과 사고방식은 우리에게 아직도 큰 가치와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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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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