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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갈등 속 정년연장 이슈: 청년 고용 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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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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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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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연장 이슈에서 청년 고용이 가장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청년 고용률은 47%로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정년 연장이 청년 고용을 더욱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세대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재계에 따르면 완성차업계는 정년 연장을 두고 세대 간 갈등이 가장 심한 업종 중 하나로 꼽힌다. 베이비붐 세대가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주력으로 하는 노조는 숙련된 노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반면에 2021년에는 MZ 세대 직원들이 노조의 정년 연장에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친환경차로의 전환 등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정년 연장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갈등의 근본적인 이유는 청년과 고령자 사이의 일자리 관점 차이에 있다. 다양한 분석에 따르면 고령자 일자리와 청년의 일자리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에 따르면 민간사업체에서 정년 연장의 예상 수혜자가 1명 증가할 때 고령층 고용은 약 0.6명 증가하고, 청년층 고용은 약 0.2명 감소한다고 밝혀졌다. 정년 연장이 시행된 공공기관에서는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 의무를 부과하여 고령층 뿐만 아니라 청년층 고용도 함께 증가했다는 사례도 있다.

또 다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17년에 발간한 정년 연장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고령층의 비중이 1%포인트 증가할 때 청년층의 비중은 0.8%포인트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시장에서 고령층과 청년층이 대체관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경제적 성장으로 일자리가 창출될 경우에는 청년층과 고령층의 일자리가 함께 증가하는 경향도 있다고 연구원은 말하고 있다.

정년 연장 이슈에서 청년 고용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세대 갈등이 논란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는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과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경제적 성장과 함께 청년과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의 안정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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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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