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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중앙은행, 통화긴축 조치 멈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인플레이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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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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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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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중앙은행, 통화긴축 행보 중단..."인플레이션 안정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그 동안 유지해온 공격적인 통화긴축 정책을 멈추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치솟았던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범위로 떨어진 영향이다. 스위스와 영국 중앙은행은 21일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발표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의 5.25%로 유지했다. 영란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14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해왔고, 영국의 기준금리는 0.1%에서 15년 내 최고치인 5.25%로 상승한 상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 금리를 동결한 것에 따라 영국 등 주요 은행들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아 금리 동결 기대를 키웠다. 8월 CPI 연간 상승률은 6.7%로 전월의 6.8%에서 감소했다.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식료품 및 숙박비 가격의 완화로 인해 에너지 비용 상승분을 상쇄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또한,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과 동일한 1.75%로 동결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금리인상은 이번을 기점으로 마무리 되었다. 스위스는 2015년 이후 -0.75%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고물가 압박이 있어 지난해 6월 이후 2007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었다.

시장은 스위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스위스의 8월 인플레이션 연간 상승률은 1.6%로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살짝 밑돌았다. 이에 따라 스위스국립은행은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전체적으로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정책이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을 보이면서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향후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경기 전망 등에 따라 중앙은행들의 정책 방향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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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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