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 올해 설비투자액 4년 만에 줄어들 것으로 추정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 올해 설비투자 줄어들 것으로 예상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올해 설비투자액이 4년 만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각국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며 반도체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지만, 정작 업계에선 공급과잉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투자에 신중하다는 지적이다.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10개 주요 반도체 업체의 설비투자 계획을 분석한 결과, 올해 투자액은 전년 대비 16% 줄어들어 1,220억 달러(약 163조 8,460억원)로 예상되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조사 대상인 10개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UMC,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 인피니온테크놀로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웨스턴디지털·키옥시아홀딩스 합작사(WD) 등이다.
이들 10개 업체의 연간 설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로 줄어든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며, 감소 비율은 2010년 이후 10년 동안 최대 수준이다.
반도체 종류별로는 스마트폰과 PC에 사용되는 메모리반도체 투자가 지난해보다 44% 줄었으며, 데이터센터의 연산용 반도체 투자는 14%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 WD, TSMC, SK하이닉스 등 6개 업체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 가동을 2025년으로 연기하는 등 올해 투자액을 전년 대비 10% 줄이기로 했으며, SK하이닉스는 저수익 제품 중심의 감산 진행 등으로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보다 5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이러한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감소 배경으로는 우선 지난해 업계의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그러나 반도체 업계는 공급 과잉, 반도체 가격 하락,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의 이유로 향후 투자에 신중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올해 설비투자액이 4년 만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각국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며 반도체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지만, 정작 업계에선 공급과잉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투자에 신중하다는 지적이다.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10개 주요 반도체 업체의 설비투자 계획을 분석한 결과, 올해 투자액은 전년 대비 16% 줄어들어 1,220억 달러(약 163조 8,460억원)로 예상되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조사 대상인 10개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UMC,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 인피니온테크놀로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웨스턴디지털·키옥시아홀딩스 합작사(WD) 등이다.
이들 10개 업체의 연간 설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로 줄어든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며, 감소 비율은 2010년 이후 10년 동안 최대 수준이다.
반도체 종류별로는 스마트폰과 PC에 사용되는 메모리반도체 투자가 지난해보다 44% 줄었으며, 데이터센터의 연산용 반도체 투자는 14%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 WD, TSMC, SK하이닉스 등 6개 업체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 가동을 2025년으로 연기하는 등 올해 투자액을 전년 대비 10% 줄이기로 했으며, SK하이닉스는 저수익 제품 중심의 감산 진행 등으로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보다 5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이러한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감소 배경으로는 우선 지난해 업계의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그러나 반도체 업계는 공급 과잉, 반도체 가격 하락,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의 이유로 향후 투자에 신중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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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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