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세계지식포럼, 민간 외교 분야로 도약

세계지식포럼은 2000년 10월 시작된 이후, 지식 공유를 통해 국가 발전에 앞장서왔다. 이번에는 민간 외교 분야로 진출하며 보폭을 넓힐 예정이다. 오는 9월 12~14일에는 서울 장충아레나와 신라호텔에서 제24회 세계지식포럼이 개최되는데, 이번 행사의 차별점 중 하나는 이스라엘,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과 함께하는 국가 기념 행사가 열린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국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들이 초청되어 한국과의 투자 및 협력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기업인들도 행사에 초청되어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와 장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한국이 주최하는 코리아 나이트 외에도 아람코 나이트(사우디아라비아), 재팬 나이트, 인도네시아 나이트 등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각국은 국가 홍보를 전개했으며, 코리아 나이트에는 350여 명의 참석자 중 약 250여 명이 외국인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하여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하였다. 나이트 행사는 민간 외교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의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이스라엘과 튀르키예도 각각의 나이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스라엘은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첫해를 기념하여 양국 인사를 초청하여 교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간 외교 분야로의 도약을 통해 세계지식포럼은 국가 발전과 국제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