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성남시, 미국 기업 3개와 양해각서 체결… 의료산업 진출 준비

경기 성남시가 미국 현지 기업 3개와 양해각서를 맺고 미국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성남시는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시장이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에서 미국기업 링크원(LinkOne), 시에라홈헬스케어서비스(Sierra Home Health Care Service Inc), 하버하이츠시니어리빙(Harbor Heights Senior Living)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 결과로서, 미국 3개 기업과의 양해각서를 맺게 되어 매우 값진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성남비즈니스센터가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 시장은 "성남비즈니스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성남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간 제약으로 현재 3분의 1만 선정되었고, 나머지 기업은 대기 중에 있다"며 "성남기업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창고형 시설을 외곽지역에서 확보하기 위한 검토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체결된 3개 기업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남시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링크원은 성남시 관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현지화 자문과 정부의 지원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라홈헬스케어서비스와 하버하이츠시니어리빙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시니어 의료서비스 제품 전시와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성남비즈니스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성남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