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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K-STARTUP 공동관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 CES2024는 모든 기술과 산업들이 모여 인류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의 All Together, All On을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렸습니다.

성균관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CES 2024에 성균관대 교원창업 기업인 스카이칩스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원기업인 미메틱스, 엔터테이크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창업기업 데모데이, 기업 투자자 간 현지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스카이칩스는 2019년 성균관대 직접회로(IC) 연구실을 기반으로 설립된 팹리스 기업입니다. 현재 시스템 반도체 설계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근거리·원거리 무선충전 기술과 다중 에너지하베스팅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이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진단에 따른 카트리지 처방으로 피부 진단과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의료·미용기기 플랫폼 기업입니다. 이번 CES 2024에서는 신제품 헤어 염색기를 공개하였습니다.

미메틱스는 생체 모사 기술을 활용한 스킨 스티뮬레이터를 첫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문어빨판 구조체를 사용하여 피부에 제형을 바르고, 접착시 각질 세포의 간격을 벌려 피부침투율을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미메틱스는 피부 점착 패치 기술과 제품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등 피부 개선 물질을 효과적으로 피부장벽 내부로 흡수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단장인 김경환은 "성균관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도유망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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