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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이 핀테크 혁신기술을 보유한 입주 기업과 멤버십 기업 32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주 기업 및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조성한 창업지원 시설로, 현재까지 2018년 4월에 개관 이후 22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해왔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94개사, 해외 6개사 등 총 100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하였으며, 지난해 입주기업들은 1592억원의 매출액, 728억원의 투자유치, 그리고 82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 기업(국내), 입주 기업(해외), 그리고 멤버십 기업(국내 및 해외)을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는 내달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지원 대상은 핀테크 분야로 자금조달, 자금거래, 자산운용, 금융S/W(소프트웨어), 금융보안, 금융데이터 분석·관리, 레그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모바일금융, 블록체인 기반 금융 등 기술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및 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 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저렴한 사용료의 사무 공간을 제공하며, 개별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한 대기업 및 금융사와의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3시부터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지원 절차와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원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내달 1일까지 접수를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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