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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 중 하나인 에이수스(ASUS)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에 활용되는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인 앤시스(ANSYS)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에이수스의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 분야와 앤시스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기전자, 헬스케어, 일반기계장비’ 분야로 총 1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이거나 업력이 7년 미만인 서울 소재 스타트업들이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해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스타트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들은 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및 보육 프로그램과 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시연회에서 우수 4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수상 기업은 금천구 내 청년 꿈터와 G밸리 창업큐브 등 창업 공간 입주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스타트업들은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8월 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한 신생 기업들이 기술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며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금천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들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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