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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신속통합기획’과 ‘안심소득’이라는 두 가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서울시가 참여해 조합원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빠르게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5년이 걸리던 사업 절차를 2년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6월 15일 기준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압구정 2·3·4·5구역 등 82개 현장이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했으며, 30개 중 3개는 착공에 들어갔다. 앞으로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더욱 빠르고 간소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 이하의 계층을 위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제도로, 오세훈 시장의 ‘선별적 복지’ 정책 중 하나이다. 지난해 7월 시범사업 1단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3년간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지원 범위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이다. 현재는 모집 중인 2단계(1인당 연간 240만 원)를 통해 2,000가구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정책들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정책들이 선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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