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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 음악치료 운영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11월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중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예술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치유 사업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등 3개 사업군, 11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경기도 5개 학교 Wee 클래스와 서울 지역 3개 치매안심센터,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학교 부적응자, 학교폭력 피·가해자,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 경도인지장애자·치매 위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여정윤 음악치료학과장은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 단계에 있는 어르신, 심리적 상처를 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리 대학의 특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회복하는 예술치유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다양한 음악치료 현장실습은 물론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졸업생에게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음악재활)이 주어진다. 병원, 민간기관, 지자체 운영기관, 심리상담센터, 복지관, 노인시설, 대안학교, 개인클리닉, 종교기관을 비롯해 초중고 방과 후 교실 및 상담실 등에서 음악치료사로 근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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