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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 위코노미(Weconomy) 스타트업 챌린지, 28일과 29일에 개최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에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기관을 연결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8일과 29일 동안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아시아 각국의 창업생태계 현황과 현지 진출방안을 살펴보는 글로벌 세미나가 시작되며, 일본,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현지 대기업과 투자기관들이 참가자들에게 리버스 피칭을 진행하여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일본 현지 대·중견기업과 한국 스타트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 행사와 중국·한국의 대표 투자기관과 1:1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빌트(Wilt)벤처빌더의 원대로 대표는 첫날에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 대표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VC(벤처캐피탈) 업계에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성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 이상운 샤오미액셀러레이터코리아 대표, 최규식 크루코리아 대표는 각각 한국, 중국, 일본의 창업생태계 현황 및 현지 진출방안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스타트업 유치를 담당하는 사에코 세노 디렉터를 초청하여 일본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만남이 마련되었다.

일본의 대·중견기업으로는 시나넨 홀딩스와 크리에이트메딕 등 2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알란(ALAN) AMC와 웨고(WEGO)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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