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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다나와, 기업용 PC의 평균판매단가 300만원 돌파…AI 수요로 상승세

샵다나와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업 구매상담을 통해 거래된 기업용 PC의 평균판매단가가 5% 이상 상승하여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샵다나와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PC전문 쇼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브랜드 PC의 평균판매단가가 4%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기업용 PC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용 PC의 평균판매단가는 307만 8천원으로, 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브랜드 PC 대비 319%와 샵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일반 조립PC 대비 256%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AI용 PC가 기업용 PC 시장에서 표준이 되어가며 판매단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설명된다. 데스크톱 PC의 전반적인 수요는 감소했지만, 요구하는 사양 기준이 높아지면서 기업용 PC의 판매당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샵다나와 측은 올해 AI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보편화됨에 따라 기업용 PC의 본격적인 상승평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샵다나와는 인공지능 및 딥러닝용 PC 견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다나와의 전문인력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전화나 메신저를 통해 응대가 가능하다. 또한 빠르게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용 핫라인도 제공된다.

샵다나와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딥러닝용 PC는 일반 데스크톱 PC와 달리 여러 호환성을 고려해 구매해야 한다"며 "올해 AI용 PC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기업용 PC 구매를 위한 여러 특화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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