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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한 과학계 회의론으로 급락했던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9시 45분, 코스피 시장에서는 서원이 전 거래일보다 245원(12.93%) 오른 21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덕성(5.77%), 대창(4.54%), LS전선아시아(3.27%) 등도 같은 기간 내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성델타테크(17.8%), 모비스(6.66%), 원익피앤이(2.04%), 국일신동(5.13%), 파워로직스(10.51%) 등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들은 LK-99 개발 소식에 따라 관련주로 상승했으나, 과학계의 진위 논란으로 인해 급락한 바 있습니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 관련 영상과 논문을 검토한 결과, 상온 초전도체로 분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LK-99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들 업종에서 수급이 일부 이탈해 초전도체 테마 관련주로 이동하면서 관련주식들의 주가 폭등세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여전히 과학계에서는 검증단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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