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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아론티어와 인공지능 기반 면역 항암제 신약개발 공동연구 체결

삼진제약은 25일 아론티어와 면역 항암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론티어는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삼진제약이 제안한 약물 표적에 대한 후보물질을 발굴하게 되며, 삼진제약은 이를 검증하고 최적화해 상용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하며, 실시권은 삼진제약이 독점 보유하게 된다.

삼진제약의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양사의 고급 기술을 활용해 시장의 미충족을 극복할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할 것"이라며 "AI 기반 혁신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론티어의 고준수 대표는 "아론티어의 AI 기술이 삼진제약의 면역 항암제 신약개발에 공헌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쁘다"며 "혁신적인 면역 항암 신약을 개발하여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론티어는 2017년 설립된 AI 기술을 활용한 단백질 구조 기반의 혁신적 신약개발 기업으로, 정부 과제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아론티어의 AI 혁신신약개발 플랫폼은 삼진제약의 면역 항암제 신약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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