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코코모시에 세 번째 북미 생산기지 확정
삼성SDI, 북미 3번째 생산 거점 확정…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기가팩토리 건립
삼성SDI는 북미에서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세 번째 생산 거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공된다면 삼성SDI는 북미에서 연간 100GWh에 육박하는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는 현재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의 합작사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 2공장을 건설 중인데, 이 공장은 1공장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스타플러스에너지 코코모 기가팩토리는 총 생산능력 67GWh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1공장은 33GWh 규모로 2025년 1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인근 2공장은 2027년 초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기가팩토리가 들어서는 코코모시는 스텔란티스의 부품 생산공장이 위치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전기차에 장착될 각형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 지역은 스텔란티스의 북미 전동화 전략을 위한 중요한 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타플러스에너지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이번 2공장 건립 비용은 합작 비율에 맞게 양사가 부담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2공장 건립을 위해 2조656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삼성SDI는 GM과의 합작사를 통해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이번에는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생산 건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30GWh 규모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원통·각형 배터리는 전량으로 GM 전기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GM과의 합작사를 포함하면 삼성SDI의 북미 생산 기지는 2027년까지 3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생산량은 97GWh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삼성SDI는 북미 법인이 위치한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배터리팩 공장을 운영 중이며, 북미 배터리셀 생산시설은 모두 합작투자를 통해 구축되었다.
이번 인디애나주 코코모시 기가팩토리 부지 확정에 대해 삼성SDI 관계자는 "북미에서의 생산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삼성SDI는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SDI는 북미에서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세 번째 생산 거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공된다면 삼성SDI는 북미에서 연간 100GWh에 육박하는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는 현재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의 합작사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 2공장을 건설 중인데, 이 공장은 1공장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스타플러스에너지 코코모 기가팩토리는 총 생산능력 67GWh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1공장은 33GWh 규모로 2025년 1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인근 2공장은 2027년 초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기가팩토리가 들어서는 코코모시는 스텔란티스의 부품 생산공장이 위치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전기차에 장착될 각형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 지역은 스텔란티스의 북미 전동화 전략을 위한 중요한 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타플러스에너지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이번 2공장 건립 비용은 합작 비율에 맞게 양사가 부담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2공장 건립을 위해 2조656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삼성SDI는 GM과의 합작사를 통해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이번에는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생산 건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30GWh 규모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원통·각형 배터리는 전량으로 GM 전기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GM과의 합작사를 포함하면 삼성SDI의 북미 생산 기지는 2027년까지 3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생산량은 97GWh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삼성SDI는 북미 법인이 위치한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배터리팩 공장을 운영 중이며, 북미 배터리셀 생산시설은 모두 합작투자를 통해 구축되었다.
이번 인디애나주 코코모시 기가팩토리 부지 확정에 대해 삼성SDI 관계자는 "북미에서의 생산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삼성SDI는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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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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