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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제품, 2023년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

국내 대표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이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3)에 올란다.

삼성전자의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와 갤럭시Z 플립5 그리고 LG전자의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최고의 발명품으로 뽑혔다.

타임은 24일(현지시간)에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 보고서에서 가정용 제품(Household)와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부분에 삼성전자의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와 갤럭시Z 플립5가 포함되었다.

타임은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는 해양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98%까지 줄여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와 비영리 연구기관인 오션와이즈(Ocean Wise)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는 현재 국내와 유럽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타임은 갤럭시Z 플립5를 모던 플립 폰(A Modern Flip Phone)이라고 소개하며, 3.4형으로 커진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Flex Window)에 주목했다. 타임은 "갤럭시Z 플립5의 핵심 기능은 커버 스크린인 플렉스 윈도우"라며,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화면을 펼칠 수 있어 휴대성과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타임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에 국내 대표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이 선정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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