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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공개…수면 점수와 맞춤형 운동 가이드 등 강화된 건강 관리 기능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신제품은 매일 아침 일어나면 스마트워치에 표시되는 수면 점수를 통해 얼마나 질 높은 잠을 잤는지 알려준다. 수면 시간과 주기를 심층 분석하여 개인의 수면 상태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의 나이, 성별, 심박수를 분석하여 운동 목적에 맞는 맞춤형 달리기 방식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수면 관리와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수면 점수가 상단에 표시되며, 갤럭시 스마트폰에만 제공되던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워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면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던 워치 뒷면 센서의 LED 녹색 불빛이 사라졌으며, 수면 모드를 실행하면 녹색 불빛이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으로 전환된다.

이 외에도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피트니스 기능도 개인 맞춤형으로 개선되었다. 워치가 저강도 운동,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 등 다섯 가지 상황에서 심박수 구간을 측정하여 개인의 심폐 역량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바이오 액티브 센서의 기능이 향상되어 추가된 기능도 있다. 센서가 손목 피부를 통해 사용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생리 주기를 예측하는 기능도 탑재되었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며, 사용자의 심장 리듬이 불규칙한 상황을 여러 차례 감지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경고를 준다.

이번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건강 관리 기능의 강화와 디스플레이 크기의 증가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신체 활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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