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4조원대 규모의 대규모 선박 수주로 초호황기 접어들다
삼성중공업, 대규모 선박 수주로 한국 조선업계 초호황 기대
삼성중공업이 한 번에 4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국내 단일 계약 선박 수주로는 최대 규모다.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삼성중공업이 수주 잭팟을 터뜨리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초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3년 연속 수주 매출 달성 청신호를 보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의 67%에 해당한다.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3조9593억원에 수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박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건조하여 선주에게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한 회사는 대만 해운사인 에버그린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액의 66%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총 25척의 선박을 수주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카타르 정부로부터 예상되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FLNG(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설비) 프로젝트 등을 수주한다면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 잔액도 지난해 말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수주 잔액은 295억달러(약 37조3000억원)에서 336억달러(약 42조5000억원)로 상당한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일감도 많아진 상황에서 현재 거제조선소의 6개 도크는 다양한 선박 제조로 가득 찬 상태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현장 일손 부족으로 4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삼성중공업의 적자 행진도 이번 해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올해 삼성중공업이 18...
삼성중공업이 한 번에 4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국내 단일 계약 선박 수주로는 최대 규모다.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삼성중공업이 수주 잭팟을 터뜨리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초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3년 연속 수주 매출 달성 청신호를 보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의 67%에 해당한다.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3조9593억원에 수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박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건조하여 선주에게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한 회사는 대만 해운사인 에버그린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액의 66%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총 25척의 선박을 수주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카타르 정부로부터 예상되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FLNG(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설비) 프로젝트 등을 수주한다면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 잔액도 지난해 말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수주 잔액은 295억달러(약 37조3000억원)에서 336억달러(약 42조5000억원)로 상당한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일감도 많아진 상황에서 현재 거제조선소의 6개 도크는 다양한 선박 제조로 가득 찬 상태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현장 일손 부족으로 4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삼성중공업의 적자 행진도 이번 해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올해 삼성중공업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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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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