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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X사업부, 플립5·폴드5 흥행에도 4분기 실적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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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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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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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X사업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불황에도 높은 실적 기록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Z플립5·폴드5(이하 플립5·폴드5)의 흥행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4분기에는 성과를 보장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77.9% 감소한 수치이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 3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67조9076억원, 영업이익 2조1344억원으로 예상되었으나, 영업이익은 이를 소폭 상회하였다.

이날 발표된 실적은 잠정치이기 때문에 사업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국내 증권사의 최근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MX사업부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원,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도체 부문이 3분기에 3조~4조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성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음을 고려할 때, MX사업부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9280만대로 전년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속적인 불황이다.

실제로 삼성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올해 들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5800만대로 예상되며, 전년 동기 대비 600만대 감소한 수치이다. 1분기와 2분기에도 판매량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이전보다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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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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