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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참가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친환경 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을 약 1823평의 규모로 마련하며, 의미 있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가전 연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싱스를 앞세웠다. 전시장은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영상 디스플레이, 생활 가전, 모바일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더 월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스마트싱스의 경험을 알리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5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확장된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고객들의 관심사에 맞게 홈 컨트롤·시큐리티, 헬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주제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싱스를 활용하여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도어락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전력회사나 수요 반응(DR) 서비스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오토 DR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 공급 업체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시간을 알려주면 스마트싱스 앱이 자동으로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을 도와줄 예정이다.

이번 IFA 2023에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친환경 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혁신적인 가전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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