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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에도 3조7500억원의 적자…메모리 감산으로 적자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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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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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작성일 23-10-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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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에도 3조7500억원의 적자…반도체 사업은 적자폭 축소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3조7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연속으로 적자가 이어지는 것이지만, 메모리 감산 정책이 효과를 발휘해 1·2분기보다는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조4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6%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매출은 67조4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지만, 전 분기에 비해 12.3%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늘릴 수 있었던 이유는 반도체 사업의 대규모 영업적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HBM, DDR5, LPDDR5X 등 고가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전 분기에 비해 적자폭이 축소되었다. 삼성전자는 "업황 저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부품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고객사의 구매 문의가 다수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메모리 업황은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최근 발표한 실적에서 전 분기에 비해 적자를 1조원 이상 줄였으며, 특히 D램은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의 다른 부문에서는 모바일경험(MX) 및 네트워크 사업부가 3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가전(CE)·VD(영상)부문은 38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조9400억원의 이익을 올렸으며, 하만은 4500억원의 이익을 창출했다. MX사업부는 갤럭시 Z플립5와 폴드5 출시로 인해 판매단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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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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