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전자,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

삼성전자가 20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과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탄소중립위너상은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은 5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를 포함한 총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아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탄소중립위너를 수상하게 되었다.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직·간접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0)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2030년부터는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으로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체적인 기업 목표는 2050년을 기준으로 최대한 조기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의 전 생애 주기에서 자원순환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등 7대 전자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까지 전력 소비량을 2019년 동일 성능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사용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전자는 환경 보전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