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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출신 창업가, 100억원대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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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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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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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삼성전자 출신의 성공한 창업가로 유명한 셰프들과 협업했던 암호화폐 발행사(재단)의 대표 정모 씨가 100억원대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되었습니다. 정 대표는 자신이 발행한 암호화폐가 이른 시일 내에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고 속여 수백억원대의 투자금을 챙기고, 암호화폐 유통량을 허위로 공시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소송에 참여한 인원은 소수에 불과해 피해 규모는 최대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아고브(AGOV)와 임파워(MPWR) 투자자 38명은 클럽레어 대표 정모 씨(43)에 대해 특정 경제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 20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하였습니다.

정 대표는 2021년 1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투자자들에게 "조만간 거래소에 상장한다"라고 거짓 정보를 전해 약 110억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아고브는 클럽레어에서 발행한 암호화폐로, 일종의 김치코인입니다. 이 암호화폐는 탈중앙화거래소(DEX)인 클레이스왑에서 거래되는데, DEX는 중앙화거래소(CEX)인 빗썸이나 코인원과는 달리 상장 개념이 없고 암호화폐별로 거래량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는 CEX에 상장되면 가격이 폭등하므로 투자자들에겐 상장 여부가 중요한 조건입니다. 그러나 아고브는 2021년 3월 한 번 빗썸글로벌에 상장된 후 석 달 만에 자진 상장 폐지하는 등 CEX 진출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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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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