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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들, 경조사와 골프보다 회사 업무에 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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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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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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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조사가 있어서 먼저 일어설게요."

삼성전자 임원들은 주말에도 바쁘게 일하고 있다. 장례식이나 결혼식에서 만난 임원들 중 일부는 식사조차 할 틈이 없이 자리를 뜨기도 한다. 장례식장에서는 육개장, 결혼식장에서는 갈비탕 한 그릇도 제공되지 않는다.

주말에도 회사로 출근하는 임원들은 상당히 많다. 골프를 즐기는 임원은 일반적으로 적은 편이다. 삼성전자 임원 자리는 종종 극한직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27일에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날짜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2024년 사장단 인사를 진행했다. 사장단 인사가 이뤄진 후에는 곧 임원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임원으로 승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2021년 6월 말 현재 삼성전자 본사의 임직원 수는 12만 5,069명이다. 이 중 임원은 999명으로 비율적으로는 0.8%에 불과하다. 따라서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하려면 약 100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임원 자리를 지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주말에도 출근하는 임원들이 많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서울 태평로의 삼성 본관 주변에서 종종 임원들을 볼 수 있다. 임원들은 경조사 역시 꼼꼼히 챙기는 만큼 주말일정도 매우 바쁘다.

골프는 현재 회사 전반적으로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이는 사장단 및 전직 경영진들이 잠재적인 법적 문제에 직면한 영향 등이 작용한 결과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와 인사, 재무 소속 임원들은 골프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고객사와 많은 접촉이 있는 사업부서나 일반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임원들은 극한직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들의 자부심은 크다. 한 삼성 관계자는 "임원들은 애플, 구글, TSMC와 같은 글로벌 경쟁사에 속하는 기업의 일원으로서 큰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높은 연봉과 함께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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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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