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에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3종의 생활가전 제품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 생산, 운송, 사용, 재활용 등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하여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10개 모델로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측정된 수치는 해당 제품이나 후속 제품의 생산 시 탄소 발생량 저감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재생 레진을 적용해온 것도 알려졌다. 향후 2030년까지는 플라스틱 부품의 50%에 재생 레진을 사용하고, 2050년까지는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로 밝혀졌다.

또한, 폐식용유와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와 코스 적용,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 자원순환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을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을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본격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삼성 생활가전 제품의 생애 주기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