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전자 사외이사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이 미국에서 국립기술혁신메달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제, 환경, 사회복지에 큰 기여를 한 개인, 팀, 회사(또는 부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과거에는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1985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992년), 어윈 제이컵스 퀄컴 창업자(1994년)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각 분야 전문가와 대학 총장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미국 상무부 장관이 최종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에도 김 회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 아래 메달을 받았다.

김 회장은 광대역 광학 시스템, 데이터통신, 무선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한 데 대해 인정받았다. 그는 1992년에 유리시스템을 창업하여 글로벌 통신기업 루슨트테크놀로지스에 매각하는 등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인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는 삼성전자의 사외이사로 선임되어 보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의 기술적 업적과 국가 안보 강화에 대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이는 국내외에서 그의 업적과 리더십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