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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군용 전술 스마트폰 갤럭시 S23 TE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미군용 전술 스마트폰 갤럭시 S23 택티컬 에디션(TE)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전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 TE는 높은 내구성과 특수 기능을 갖춘 고성능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갤럭시 S23 TE는 일반 갤럭시 S23과 동일한 화면, 프로세서, 메모리, 카메라를 갖추고 있으며, 험한 환경에서도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과 다양한 특수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제품은 군용사항 스펙(MIL-STD-810G) 테스트를 통과하여 온도, 먼지, 충격, 진동, 압력, 고도 등 21가지 조건에서도 작동 가능함을 입증했으며, 방진·방수 최고 등급인 IP68 인증을 획득했다. 최대 1.5m 깊이의 물에서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하다. 또한, 레이저 거리 측정기, 외부 GPS 연결, 전술 라디오, 스텔스 모드(무선 차단), 장갑 착용 시 터치스크린 사용 등 다양한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삼성전자 B2B 총괄 부사장인 브래드 하친스키는 "삼성의 솔루션은 군인들이 전장에서 직면하는 위험한 상황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며 "갤럭시 S23 TE를 통해 미국 국방부에 강력한 전술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3 TE는 군인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술 스마트폰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미군용 전술 스마트폰 시리즈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며 더 많은 군용 사양과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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