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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 테크 포럼 개최

삼성전자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3 테크 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진행되었으며,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종희 DX(디바이스경험) 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등 삼성전자의 경영진과 연구임원들이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이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 지능형 가전, 시스템 온 칩(SoC),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전경훈 사장은 삼성전자 R&D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하였으며, 영상디스플레이,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삼성리서치 등 각 사업부의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해 왔다"며 "모든 디바이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개인 맞춤형 초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으로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 파악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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