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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넥슨의 신작 게임에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 HDR10+ GAMING 적용

삼성전자는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최신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인 HDR10+ GAMING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과 프레임을 분석하여 게임의 입체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응답속도와 HDR 모드의 자동 전환 등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여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넥슨은 이 기술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다음달 19일에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적 혁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을 2022년 이후 출시된 7시리즈 이상의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120Hz 이상을 지원하는 QLED 70, 80시리즈, 그리고 OLED, Neo QLED 등의 TV에도 적용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18년에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를 설립하여 인증 및 콘텐츠 제작 기술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155개 회원사가 7000개 이상의 인증 모델을 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이 적용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와 퍼스트 디센던트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3(Gamescom 2023)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게임 환경과 화질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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