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로 엑시노스 AP 경쟁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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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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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들의 겨울은 이번에 한껏 춥게 느껴지고 있다. 성과급이 상당폭으로 깎였기 때문이다. 특히 시스템LSI사업부 직원들은 연초 성과급이 0%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상당한 적자를 기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를 공급하면서 적자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가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양 면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은 바로 탑재된 AP이다. AP는 스마트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칩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구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갤럭시S24 시리즈(울트라, 플러스, 기본 3종)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최신 AP인 엑시노스2400과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가 동시에 탑재될 전망이다.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8 3세대가 탑재되고, 플러스와 기본 모델은 시장에 따라 엑시노스2400과 스냅드래곤을 교차로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의 성능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엑시노스 AP의 비중이 줄어들었는데, 지난해 갤럭시S23, Z플립, 폴드5 등에는 퀄컴 AP만 탑재되었다. AP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으며, 스마트폰 AP 시장 점유율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AP 출하량 점유율은 2022년 2분기의 8%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5%로 3%포인트 하락했다. 이로 인해 삼성은 지난해 3분기 출하량을 기준으로 미디어텍(33%), 퀄컴(28%), 애플(18%), 중국 UNISOC(13%)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개가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의 직원들은 긍정적인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엑시노스 AP의 공급으로 인해 적자를 벗어날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이번 갤럭시S24 시리즈의 성공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선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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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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