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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업계를 이끌었던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전 KT 회장)이 작가로 돌아왔다. 황 전 사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석사를 거쳐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 국가 R&D 전략기획단 단장(국가 CTO), KT 회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그는 황의 법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이 1년에 2배씩 늘어난다는 이 법칙은 한국의 반도체 역사에서 빠지지 않는 이야기다. 삼성전자에서는 세계 최초로 256메가 D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고, KT 회장으로 재직 중에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할 준비를 마쳐 세계경제포럼에서 미스터 5G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한국을 관통하는 기술은 반도체와 5G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반도체 산업과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술로 인해 산업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러한 반도체와 5G 기술을 관통하는 인물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나타났다. 그는 황의 법칙이라는 책을 집필하며 작가로 돌아왔다.

황 작가는 삼성전자에서 활약하며 반도체 신화를 이끌었다. 그는 삼성전자에서 기술총괄 사장과 종합기술원장으로 재직하였으며, 이건희 회장의 천재경영론에 따라 영입된 대표적 인재로 평가받았다. 또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일해 천재 1명이 수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경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황 작가는 1999년부터 한국 기술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그의 업적은 한국의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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