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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 등 국내 기업 3곳이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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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1 20:15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 3곳이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 올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선전하고 있다.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약 118조원으로, 이로써 4년 연속으로 톱 5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등을 앞지르며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상위에 위치했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기아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톱 10에 포함되며, 4년 연속으로 상위권에 랭크되는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약 26조원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32위에 올랐다. 토요타, 벤츠, BMW 등을 앞지르며 6위에 올랐으며, 브랜드 가치도 지난해 대비 약 18% 성장하면서 글로벌 100대 브랜드 가치 평균 성장률인 5.7%를 훨씬 웃돌았다.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