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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모바일 앱인 "삼성헬스"와 닥터다이어리가 연동되어 사용자들은 자신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닥터다이어리 앱과 공유할 수 있다. 삼성헬스는 혈압, 걸음 수, 수면 데이터를 제공하고, 닥터다이어리는 혈당 정보와 연결된다.

닥터다이어리는 누적 다운로드 수 120만 건을 기록한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혈당 수준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식사, 운동, 스트레스, 수면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닥터다이어리는 건강 관리 방법과 만성 질환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운영하며, 혈당 및 혈압 관리를 위한 전문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닥터다이어리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관리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가 밝혔다. 닥터다이어리는 지난달 11일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갤럭시 워치6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정기 구독 상품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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