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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MO 1위 자리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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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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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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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들어 2조원이 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수주하며 글로벌 CMO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화이자, 스위스 노바티스 등 글로벌 선두권 제약사와 연이어 초대형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5위 제약사 인 노바티스와 5111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CMO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작년 6월 의향서(LOI) 단계에서는 계약 규모가 1,000억원이었는데, 이번 협상을 통해 다섯 배로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 세계 1위 제약사인 미국 화이자와 1조 2,000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지 1주일 만에 새로운 거래가 이루어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2조 3,387억원으로, 지난해 수주액(1조 7,835억원)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역대 최대치인 2020년 수주액(1조 9,374억원)을 모두 뛰어넘어 2011년 창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20 제약사 가운데 존슨앤드존슨(J&J),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 등 13곳을 고객으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수주를 이룬 배경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과감한 투자와 발로 뛰는 영업력, 이를 뒷받침한 업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 경영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창사 이후 생산능력(60만 4,000L) 기준 세계 1위 C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생산시설에 4조원을 투자하는 등 강력한 생산력과 스피드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J&J, BMS 등 글로벌 제약사 대표와 연쇄 회동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높은 수준의 전략적 발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통 4년 걸리는 공장 건설 기간을 단축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과 학계 등과의 다양한 연합을 통해 연구개발(R&D) 등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바이오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오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백신 수요 급증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유수의 바이오파마와 CMO 업체들이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높은 수준의 생산능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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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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