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KT 등 8개 민간기업, 솔라시도에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파크 설립
삼성물산과 KT, 보성산업 등 8개 민간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전라남도 해남군의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인 솔라시도에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총 1GW 전력이 투입되는 25기의 데이터센터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솔라시도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중심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수요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산업부와 전남도·해남군·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보성산업 등 8개 민간 회사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MOU에 따르면 40MW급 데이터센터 최대 25기가 해남군 구성지구 RE100 산업용지 내 약 165만㎡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약 1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 등은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에 필요한 전력·통신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솔라시도가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시공 경험이 많은 삼성물산과 설계·운영 위주인 LG CNS 등 각사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RE100 수요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도 협력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부는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검토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은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중심으로 전남도 전체에 조성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끌어온다. 현재 솔라시도에는 2만9000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와 전남도·해남군·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보성산업 등 8개 민간 회사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MOU에 따르면 40MW급 데이터센터 최대 25기가 해남군 구성지구 RE100 산업용지 내 약 165만㎡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약 1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 등은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에 필요한 전력·통신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솔라시도가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시공 경험이 많은 삼성물산과 설계·운영 위주인 LG CNS 등 각사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RE100 수요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도 협력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부는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검토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은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중심으로 전남도 전체에 조성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끌어온다. 현재 솔라시도에는 2만9000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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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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