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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시장 확대로 석유 의존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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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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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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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의존도 낮추기 위해 전기차 시장 확대 추진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전기차(EV)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국가 경제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전기차 제조 설비를 확충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EV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일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는 중동에 자동차 제조 설비의 허브를 구축한 뒤 전기차 배터리와 수소 전기차 생산 단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EV 배터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의 핵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사우디아라비아는 전기차 제조설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이번 달에는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총 투자 규모는 5억달러이다.

이외에도 사우디 투자부는 중국 전기차 업체 휴먼 호라이즌즈와 56억달러 규모의 협약을 맺었으며,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그룹과 합작 투자한 전기차 공장은 지난 9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대만 폭스콘과 손잡고 지난해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차 브랜드 씨어를 설립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전기차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내놓은 비전 2030의 일환인 탈(脫)석유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석유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경제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중 전기차 관련 사업을 빈 살만 왕세자의 숙원사업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지 7년이 넘어가도록 사우디 경제의 90%는 여전히 석유 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기차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전기차 시장 확대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경제 파라다임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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