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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테라파워, 작은 원자로 기술로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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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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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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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으로 원전 혁신을 꿈꾸는 테라파워, 국내 언론에 내부 시설 공개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에 위치한 테라파워의 에버렛 연구소가 최근 국내 언론에 내부 시설을 공개했다. 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기업으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선도하며 평가받고 있다.

테라파워에는 한국의 SK㈜와 SK이노베이션 등이 지난해 8월에 2억5000만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하여 빌 게이츠와 함께 선도투자자 지위를 확보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SK 등과 함께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사업에 참여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테라파워는 한국과의 협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테라파워는 일반 원전과는 다른 소금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원전 혁신을 꿈꾸고 있다. 일반 원전에서는 핵분열 반응에서 나오는 고속 중성자를 냉각시키기 위해 물을 사용하지만, 테라파워는 소금을 구성하는 소듐(나트륨)을 액체 상태로 사용하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물을 쓰는 원전과는 달리 냉각재로 소금을 사용하면 사용 후 핵연료가 냉각재로 물을 쓸 때의 10%밖에 나오지 않아 오염수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소금은 높은 끓는점을 가지고 있어 원자로가 뜨거워져도 빨리 증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원전 가동 시 물의 경우 100도가 넘어가면 증기가 되어 압력을 통제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지만, 소금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경우 액체 나트륨은 끓는 점이 높아 저압 상태로 가동할 수 있다. 따라서, 원전 사고 발생 시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테라파워 측은 설명하고 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화력발전이나 풍력발전 등과 비교해봐도 원자력 만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 생산 방식은 없다"며 소금을 이용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테라파워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서 향후 전력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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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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