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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의 중동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의 관계가 긴밀하게 형성되며 몇 달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사미 빈 이브라힘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사우디 중소기업청의 관계자들과의 기술 협력 논의를 통해 비브스튜디오스는 중동에서 주력 사업인 AI(인공지능)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의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지난 10월에 중동 경제사절단에 참여하여 사우디 네옴시티 미디어 빌리지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현지 시설을 둘러보면서 네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관련하여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이번 사우디 중소기업청장의 방문은 기술보증기금에서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이다. 사우디 중소기업청 일행은 양국의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협력 논의를 위해 방한하였으며, 비브스튜디오스는 지난 6월에 AA 등급을 획득하여 기술평가에서 최상위로 평가받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방문 당일 비브스튜디오스는 기업 소개와 함께 다양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시연했다. 사우디 중소기업청장 일행들은 VIT(Virtual Production)와 VIPLE(Virtual Human) 등의 버추얼 프로덕션 운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사우디 현지에서 버추얼 스튜디오 시설 구축이 가능한지와 현지 기업들이 VI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사우디 중소기업청과의 소중한 파트너십이 형성되며, 비브스튜디오스의 중동 시장 진출은 더욱 확고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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