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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의사가 최종 선정된다, 2023 데이터스타즈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데이터스타즈(DATA-Stars) 사업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이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스타트업 전문 육성 사업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데이터스타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데이터 기술, 법률, 지적재산권 등 데이터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벤처캐피털(VC) 멘토링도 제공된다.

올해 데이터스타즈 공모에는 총 279개 스타트업이 접수되었으며, 경쟁률은 16.4:1로 매우 높았다.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1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비바이노베이션 대표인 박한은 "데이터스타즈 선정을 통해 착한의사를 운영하며 확보한 건강검진 데이터 및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아날로그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로 전환하여 손쉽고 간편한 건강관리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착한의사 서비스를 통해 쌓은 건강검진 데이터 및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해 주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130만 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240여 곳의 중대형 병원과 협약을 맺어 약 4,000개의 검진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바이노베이션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제조업체로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가 2023 데이터스타즈에 선정된 것은 건강검진 분야에서의 데이터 활용과 혁신에 대한 인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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